천식은 기관지가 염증과 과민반응으로 좁아져 숨이 가빠지고, 기침과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입니다. 흡연자는 천식 발병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기존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고 치료 효과를 떨어뜨립니다. 특히 아이와 청소년의 경우 부모의 흡연은 천식 발병과 악화를 크게 높이는 요인으로, 간접흡연조차 치명적 위험을 가져옵니다.
천식이란?
천식은 기도의 만성 염증 질환으로 특정 자극에 반응하여 기관지가 좁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1) 주요 증상
- 반복되는 기침(특히 밤과 새벽에 심함)
- 쌕쌕거림(천명음)
- 호흡 곤란
- 가슴 답답함
2) 유발 요인
- 알레르기, 감염, 운동, 스트레스
- 흡연과 간접흡연
천식은 완치가 어렵지만 적절한 관리와 환경 조절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흡연과 천식의 관계
담배 연기 속 유해물질은 기관지에 직접적으로 손상을 주고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1) 기관지 염증 촉진
- 니코틴과 타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
- 염증이 반복되면 천식 발작 빈도와 강도가 증가
2) 기관지 과민성 증가
-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
- 꽃가루, 먼지, 공기 오염 등에도 쉽게 천식 발작
3) 치료 효과 감소
- 흡연자는 흡입 스테로이드제의 효과가 떨어져 천식 관리가 어려워짐
결국 흡연은 천식을 유발, 악화, 치료 저항성까지 만들어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킵니다.
흡연과 천식 위험 통계
성인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천식 발생 위험이 약 1.5~2배 높습니다. 천식 환자가 흡연할 경우 발작 빈도와 입원율이 2~3배 증가합니다. 부모의 흡연은 자녀 천식 위험을 약 30~60%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흡연은 단순한 위험 요소를 넘어 천식 관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 요인입니다.

금연과 천식 관리
금연은 천식 증상 완화와 장기 합병증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금연 1개월 후: 기침과 가래 감소, 폐 기능 개선 시작
▶금연 3~6개월 후: 천식 발작 빈도 감소, 기관지 염증 완화
▶금연 1년 후: 호흡 곤란과 운동 제한이 줄어 삶의 질 개선
▶장기 금연: 천식 악화 및 합병증 위험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회복
특히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가정 금연만으로도 아이의 천식 위험과 발작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천식 예방과 관리 실천법
▶금연과 간접흡연 차단 – 가정, 직장, 차량에서 흡연 금지
▶환경 조절 – 먼지, 꽃가루, 반려동물 관리, 실내 공기 청정
▶약물 치료 – 흡입 스테로이드제, 기관지 확장제 등 꾸준히 사용
▶규칙적 운동 – 숨 참기, 호흡 훈련 등 폐 기능 강화
▶정기 검진 – 폐 기능 측정과 천식 관리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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