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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뇌졸중>-- 적당한 음주도 안전하지 않은 이유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실 때 “적당히 마시면 괜찮다” 또는 “한두 잔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말을 쉽게 합니다. 실제로 오래전 연구에서는 적당량의 알코올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보도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대규모 연구와 의학적 근거는 이와 다른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뇌졸중과 관련해서는 ‘안전한 음주의 기준은 없다’는 사실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술이 뇌졸중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알코올은 우리 뇌와 혈관에 여러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⓵ 혈압 상승알코올을 조금만 마셔도우리 몸은 즉시 반응하여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혈압이 오릅니다.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 뇌혈관을 손상시키고 뇌출혈 가능성을 높입니다.특히 소량의 음주라도 반복될 경우 혈압이 .. 2025. 9. 3.
뇌에서 장까지, 술이 남기는 흔적 술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보통 알고 있지만 상세하게 왜 그런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호 작용하는 메카니즘을 이해함으로써 금주의 필요성을 자각할 수 있도록, 술이 각각의 질병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7편에 걸쳐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1편: 술과 뇌졸중2편: 술과 심장질환3편: 술과 암4편: 술과 간 건강(간경변, 지방간, 간암)5편: 술과 정신 건강(우울증, 불안, 치매)6편: 술과 소화기 질환(위염, 췌장염, 대장질환)7편: 술과 당뇨병·대사증후군 술과 건강에 대한 시리즈 요약1편: 술과 뇌졸중술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관 손상을 촉진해 뇌졸중 위험을 높입니다.‘적당한 음주가 괜찮다’는 믿음은 근거가 부족하며, 심지어 소량 음주도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혈압 관리와 금주가 뇌졸중 예방의 .. 2025. 9. 1.
뇌졸중 환자 기록⑤--<신경계 중환자실> 2시간이 채 못되어서 중환자실 문이 열리고 보호자를 찾는 소리가 들렸다. 혈전제거술로 막힌 혈관을 뚫었으며 앞으로 경과를 지켜보자는 의사의 설명이 있었다. 간호사는 환자에 대한 정보를 묻고 기록했으며 후속 처치가 끝나는 대로 면회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면회가 예정되어 있던 시간에 다시 안내하기를, 환자가 소변줄을 빼고 마구 움직여서 뒷수습하느라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이다. 11시가 넘어서야 면회가 가능했다. 그 사이 중환자실 필요물품 안내를 받았고, 지하 편의점에 세트가 있다고 해서 구입하러 갔다. 총 물품가격이 7만원이나 되어서 깜짝 놀랐다. 경황없는 보호자들은 바가지 쓰는 기분이지만 달리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중환자실 필요물품>기저귀 1팩(특대형), 청결매트 1팩, 물티슈 3팩, 각티슈 1개,.. 2025. 8. 30.
대동맥류 수술 후 관리법과 생활 가이드 대동맥류는 파열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에는 개복 수술(인조혈관 치환술)과 혈관 내 스텐트 삽입술(EVAR/TEVAR)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수술이 끝났다고 해서 치료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수술 후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환자의 예후와 재발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동맥류 수술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수술 직후 관리퇴원 후 관리생활습관 관리재발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주의신호환자와 가족을 위한 생활가이드 수술 직후 관리(1) 입원 중 관리▶집중 모니터링: 혈압, 심박수, 호흡 상태, 출혈 여부를 면밀히 관찰합니다.▶통증 조절: 적절한 진통제 사용은 회복 속도를 높이고 합병증 .. 2025. 8. 28.
뇌졸중 환자 기록④--<주말 응급실, 은평성모병원>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 접수하고 기다리는데, 직원이 응급실 이용 관련 안내장을 건네주었다.KTAS 기준에 따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KTAS는 응급환자 분류 도구로서 환자가 중증인지 경증인지 구분하는 분류체계라고 이해하면 된다.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여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위급한 환자에게 의료 자원을 집중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KTAS 단계별 구분KTAS 1 (소생): 소생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생명이 위급하며 즉각 처치가 필요. 심정지, 쇼크, 무호흡 환자KTAS 2 (긴급): 긴급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생명이나 주요 기능에 위협이 있어 짧은 시간에 처치가 필요.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 환자KTAS 3 (응급): 생명에 위협은 없으나 심각한 .. 2025. 8. 26.
대동맥류의 진단 방법과 치료, 예방 관리법 대동맥류의 진단 방법대동맥류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이나 다른 질환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주요 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체 진찰복부 대동맥류의 경우, 숙련된 의사가 복부 촉진을 통해 박동성 종괴(맥박이 뛰는 혹)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체형, 지방층 등에 따라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2) 영상학적 검사▶복부 초음파: 비침습적이고 간단한 검사로 복부 대동맥류 선별검사에 가장 많이 활용됩니다. 특히 65세 이상 남성 흡연자에게 권장됩니다.▶CT(컴퓨터 단층촬영): 대동맥의 정확한 크기, 위치, 형태를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여부 판단에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면 혈관 상태를 더 선명히 볼 .. 2025. 8. 25.